KT전국민주동지회
인간다운 KT를 만드는 사람들
검색
검색
로그인
소식지/성명서
현장의 목소리
사진/동영상
언론
소개
이름
비밀번호
비주얼
텍스트
오늘 만큼 나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한 투표도 없었다..<BR>퇴근무렵 중앙과 지방의 2번후보의 결과를(40:60) 보고 이제 이겼구나..<BR>승리하였구나..드디어 KT에 민주노조의 깃발이 올라가는구나 좋아했는데..<BR>결과가 나오자 팀장은 바로 부장한테 호출되어 올라 가고...<BR>즐거운 마음으로 집에와서 보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???<BR>약 6% 정도의 오차로 승리를 놓쳤고 또한 결선투표로 가게 되었다니!!<BR>KT의 조합원들이여 정녕 그대들은 변화를 두려워 하는가?<BR>지금껏 당한것이 억울하지도 않은가??<BR>얼마나 고통을 받아야지만 정신을 차릴련지???<BR>물론 민주노조가 들어선다고 획기적인 변화는 기대하지 않는다..<BR>하지만 지금의 노조로는 안된다...바꿔야 한다..한번쯤은 바꿔야 한다.<BR>그 바뀜의 시점이 지금이 절호의 기회였는데...이번만은 진짜 바뀔줄 알았는데...<BR>더이상 비겁하지도 않고 당당한 노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 했는데....<BR>이제 내일부터 엄청난 작업이 들어올것 같다..<BR>나만의 기우였으면 좋으련만....<BR>제발이지 KT의 조합원들이여 부디 나의 행동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.....<BR>우리는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돌이킬수 없는 화를 불러 오는지 지금껏 보아오지 않았는가??<BR>민주동지회가 집권한다고 구조조정 이라는 신분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는 없다...<BR>그들이 100% 방패막이가 되어 주리라고는 기대 하지 않는다...<BR>공무원도 신분보장이 힘든 세상에 민간기업이 되어버린 우리 KT가 어찌 정년을 보장하겠는가?<BR>하지만 모든 협상에 있어서 밀고 당기고 그렇게 해서 우리의 요구조건을 전부는 아닐지라도 조합원들 한테<BR>최대한 실익이 돌아가도록 해야 하지 않겠나!<BR>노동조합이 부패하고 견제를 못하니 창사이레 사장이 비리로 구속되는 엄청난 풍파를 겪고 있지 않은가?<BR>혹간에선 현정권의 희생양이 되었다고도 말하고 털어서 먼지안나는 사람 있음 나와보라고 변명하는데...<BR>어찌 되었던 조사결과 비리가 드러나지 않았던가?<BR>민주노조가 들어와서 무조건 회사와 대립각을 세우며 강경일변도의 투쟁으로 나가는걸 나는 원치 않는다...<BR>내가 주장하고픈 것은 한번은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..<BR>지금까지의 노조는 진정으로 조합원의 고통이 무엇인지 모르고 귀족처럼 살아왔다...<BR>이제는 현장으로 돌아와 내가 그동안 귀족처럼 살면서 조합원들이 느낀 현장의 고통을 체험해 봐야 한다.<BR>어항속의 물을 갈아주지 않으면 그속의 고기는 모두 죽고 만다..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가끔씩 물을 갈아 주어야 한다..<BR>지금이 어항의 물을 갈아 줄 때라고 나는 과감하게 주장하는데..<BR><BR>어찌 내일부터 아직 어항의 물을 갈아주지 않아도 된다고 강력한 태클이 들어 올 것 같다.....<BR>모두들 산소가 부족하여 허덕이고 때론 옆의 동료가 산소 부족으로 죽어 가는데도......<BR><BR>
링크 삽입/편집
닫기
대상 URL을 입력하세요
URL
링크 텍스트
새 탭에서 링크 열기
또는 기존의 컨텐츠에 링크하기
검색
지정된 검색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. 최근의 아이템을 보여줍니다.
아이템을 선택하려면 검색이나 상하 방향키를 사용하세요.
취소